저희 아쥬에서 사랑하는 보석들 중에서

특히 오팔은 절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블랙오팔계 더블렛오팔로 제작한 펜던트을 준비했어요.

조약돌같이 러프한 쉐잎이라 더 내추럴한 느낌이 드실거예요.

여러가지 컬러감과 오로라가 혼재해있는 오팔인지라,

보는 각도에 따라 그 느낌이 매우 달라요.

그래서 완성작은 여러가지 각도로 촬영을 해보았답니다.

내추럴한 쉐잎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을 즐겨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체인을 뺏다끼웠다 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고리이지만,

상세사이즈에서 고리 내경을 확인하시고 가지고 계신 체인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주세요.

 (뒷면)

하나하나 마스터님의 손을 거쳐 핸드로 작업하는 베즐은

고급스럽고 깔끔하지만, 오팔 나석은 경도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테두리에 힘을 가해 눌러주는 세팅을 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테두리를 만들고 나석에 본딩(나석용)을 하여 안착시켜 준답니다.

최대한 균일하게 테두리 베즐 작업을 하고 있기는 하나, 

완벽하게 밀착되지는 않는점은 미리 꼭 말씀해드리고 있으니,

아주 예민한 분들은 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펜던트와 고리를 분리하여 따로 작업하고 땜을 해서 연결하였어요.

그래서 연결부위에 약간의 땜자국이 노르스름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